전 세계의 도시는 끊임없이 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건축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는 이제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초고층 빌딩을 만날 수 있게 되었죠.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다섯 곳을 소개하며, 각 건물의 특징과 매력을 살펴보겠습니다.
1. 부르즈 칼리파 (Burj Khalifa)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높이: 828m | 층수: 163층 | 완공: 2010년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는 두바이의 상징이자 현대 건축의 정점입니다. 세계 최고의 전망대, 고급 레지던스, 호텔,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으며, 야경과 분수쇼로도 유명합니다.

2. 메르데카 118 (Merdeka 118)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높이: 678.9m | 층수: 118층 | 완공: 2022년
아시아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메르데카 118은 이슬람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이 인상적입니다. 오피스 공간과 함께 고급 호텔, 전망대 등이 마련되어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3. 상하이 타워 (Shanghai Tower) – 중국 상하이
높이: 632m | 층수: 128층 | 완공: 2015년
나선형 디자인이 특징인 상하이 타워는 지속가능한 건축물로도 유명합니다. 중국 최고층 건물로,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친환경 구조가 돋보이며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인상적입니다.

4. 아브라즈 알 바이트 클락 타워 (Abraj Al Bait Clock Tower) –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높이: 601m | 층수: 120층 | 완공: 2012년
이슬람 성지인 메카에 위치한 이 건물은 거대한 시계탑으로 유명합니다. 수백만 순례자들이 이용하는 호텔, 쇼핑몰, 기도 공간 등이 있으며, 상단 시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계 중 하나입니다.

5. 핑안 파이낸스 센터 (Ping An Finance Center) – 중국 선전
높이: 599m | 층수: 115층 | 완공: 2017년
중국 경제의 중심지인 선전에 위치한 이 건물은 고급 사무 공간과 쇼핑몰,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스틸과 글라스를 활용한 세련된 외관이 특징입니다.

마무리
세계의 초고층 건물들은 단순한 높이 경쟁을 넘어, 도시의 상징이자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보여주는 예술작품입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마천루들을 꼭 방문해 보세요. 세계의 중심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특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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